21C 초일류 국가 완성과 파주 발전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가고 있는 파주청년회의소의 창립 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먼저, 파주 JC가 지난 4반세기동안 지역사회의 숭고한 청년조직으로 발전할 수 있게끔 금자탑을 쌓아주신 김양한 회장님을 비롯한 역대 회장단, 그리고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치하를 드립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과거 어느 때보다도 새로운 감각과 새로운 사고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정보화, 지식혁명, 글로벌 사회에서 과거에 안주하다가는 시대에 뒤처지기 쉽습니다.

멈추지 않고 꾸준한 자기개발과 실력으로 경쟁력을 쌓아갈 때 우리는 시대를 선도하는 21세기의 진정한 리더로 앞장설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파주 JC가 지난 25년의 장구한 역사 속에 타 로컬의 모범적 표상이자 선진 로컬로 많은 발전을 이룩해 왔다고 평가합니다.

이에 만족하지 말고, 지역발전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중추적 역할을 다해 주시고, 나아가 국가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흔히 조국의 미래가 청년의 어깨에 달려 있다고 합니다. 청년의 힘이란 다른데서 나오는 게 아니고 때 묻지 않은 순수함과 정열, 그리고 막힘없는 실천에서 비롯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과거의 타성과 인습과 형식에서 과감히 벗어나 청년다운 패기와 열정, 순수하고 건전한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희망찬 21세기를 선도할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혀주고, 썩고 병든 곳을 치료해 주고, 힘들고 어려운 곳에는 청년의 힘을 보태주는 JC 여러분이 되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파주 JC창립 25주년을 축하드리며 JC와 회원여러분들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영광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