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주년을 향하여 한국JC 중앙회장을 배출합시다.

검은머리로 파주JC에 입회한지 20여년이 지난 지금 반백의 머리로 변한 내 자신과 파주JC 25년의 역사를 돌아볼 때 젊음을 불태웠던 지난 세월이 영화 필름처럼 회상됩니다.

1997년도 특우회장으로 선출되고 장건경회장과 20주년 특별사업을 같은 심정으로 논의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경기지구 회원대회 유치 실패였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JC인의 변질된 지역주의 형태에 실망했지만 우리 파주JC는 더 나은 실리를 택하여 현역과 특우회원이 함께 파주JC 회관 부지마련 기금을 확보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침체된 특우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회원가정방문과 수안보로 가평으로 제주도로 동분서주하면서 파주JC와 특우회가 일치하는데 노력했던 회원들의 협조에도 이지면을 통하여 고마움을 표시합니다. 또한 그것이 밑거름이 되어 파주JC 특우회 17년 역사상 처음으로 2000년 경기지구JC 특우회 16대 지구회장 당선은 파주JC 처음으로 경기지구에서 24차 한국JC 특우회 우정의 날을주관하였고 제10차 경기지구JC 특우회 우정의 날을 파주JC 회원과 특우회원들의 단합된 힘으로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습니다. 이 모두가 앞서가는 파주JC의 위상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우리는 아직 한국JC 중앙회장을 배출하지 못했습니다. 새로 맞이하는 30주년 목표를 중앙회장 배출을 향하여 상부상조정신과 후배는 선배를 존경하고 선배는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노력하여 꼭 한국JC 중앙회장을 배출합시다

끝으로 우리 JC 인은 예와 아니오를 분명히 말할줄 아는 진솔한 마음과 상경후애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민들에 사랑받는 JC로 성장하고 JC 우정이 영원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