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 2002 (Turning Point) - 미래를 창조하는 청년지도자 육성

창립 25 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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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건 : 조국의미래 청년의책임

제 4 대 회장
황    홍    연

JC사무국에서 창립 25주년 CD-ROM을 만든다는 연락을 받고 문득 돌이켜 보니 어언 25년이 후딱 지나갔음을 새삼 실감케 한다. 10년이며 강산이 변한다고 했다. 25년이면 강산이 두 번 변한 셈이다. 1977년 8월경 JC에 대한 정보가 없었던 상황이고 기껏해야 관변단체 아니면 친목회, 또는 친목계 모임만이 있었고 회비 내지 스스로 참여하는 국제 봉사단체는 생면부지였다. 그때 의정부 JC 이창길 회장의 스폰서를 받아 허삼회장, 박홍수, 차익준, 황홍연, 이청, 유해운을 정점으로 회장단 구성 파주에 JC를 창립시킴으로서 봉사의 불모지에 JC 횟불을 붙였으며 그 여파는 대단히 컸었다.

그 당시 시대적 상황은 정치는 공화당의 10월 유신이 시작되었던 때였고, 70년대 초부터 시작된 새마을 운동이 한참 진행되던 때라 국민적 정서가 확립이 안되고 거침없이 들어온 서구문화로 사회는 이기주의적 개인주의, 황금만능주의가 사회 전반에 퍼져가던 때라 국민의 중심세대인 젊은이들이 방황과 방탕으로 혼란한 때였다고 기억이 된다. 이럴 때 파주의 젊은이 30명이 모여 1977년 9월 27일 뉴-파주예식장에서 JC 창립 총회를 개최하고 10월 9일 춘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국회원대회에서 216번째로 인증번호를 받으므로써 명실공히 오늘의 파주 JC가 존재하게 된 동기가 마련되었던 것이다.

그해 10월 21일은 이정무 중앙회장을 모신 가운데 인증서 전달식을 300여명의 회원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뉴-파주예식장에서 거행하였다. 당시 가정경제나 국가경제가 모두 어려웠지만 파주JC는 창립 후 자율적 단체로 지역사회에 유일한 단체였고 창립의 기본목적을 살려 운영에서 모범을 보였다. 회측과 정관을 정해 지키므로서 회원의 입회때도 이사전원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한편 자율경영체재를 의회 회원의 입회비 제도와 신임회장단 입후보 등록금 제도를엄격히 실시하므로서 초기의 어려움도 많았으나 그것이 밑거름이 되고 정착되어 오늘의 발전된 파주JC가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창립할 그 당시는 수원JC, 인천JC, 안양JC 등이 입회비와 회장단 등록금이 양성화 되었던 때 였고 대부분의 지역JC들이 입회의 문을 활짝열고 있었지만 입회비는 거의 안받는 현실이 였다고 생각이 된다. 요즈음의 회원에게는 옛 이야기로 들릴 것이다. 그러나 JC의 운영체제나 의전행사의 수평적 진행방식은 지역사회 모든 단체에 봉사단체로서 본보기가 되었고 눈에띄는 역할을 해온 것이 사실이다. 본인이 파주JC 제4대회장으로 취임한 1980년도를 회고해보면 그해 운영사업예산은 지출액으로 1천만원을 최초로 세웠었는데 수입부분에서 30명의 회원 회비, 신입회원 입회비, 행사등록금, 광고비 등과 나머지는 회장단 특별회비로 하고 보니 모자라는 예산으로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그 당시의 예산 1천만원은 봉사단체로서는 매우 큰 금액이었다. 80년 2월 4일 시무식으로부터 2월 한국JC 정기총회, 경기지구JC정기총회, 지구회장공식순방, 관민간담회, 군청 제1회의실개최(이행사로 파주JC는 안양JC를 누르고 경기지역최우수 롬표창수상) 3월에는 자매부락인 천현면 직천리 지원활동으로 KBS라디오를 통해 파주JC 활동상황을 30분간 방송(그 공로로 3월 18일 한국JC날에 특별공로표창수상)5월에는 소년체전 예서전인 초등학교 축구대회를 13개교 참석하에 5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 간에 금촌, 금신교에서 개최 이 자리에는 국가 대표선수인 조영증 선수가 참석 최우수선수에게 직접상을 전달하므로서 지역에 축구선수양성에 큰 전기를 마련한 바 있다.

파주JC 창립 회원중 지금의 지역사회에서 중심적 역할을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미 고인이 된 분도 있다. 모두 파주JC의 어려운 초창기 시절을 지킨 분들이라 창립때의 회원들은 오늘 파주JC의 산 역사의 인물임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지금 새삼 지난 일들을 되돌아볼 때 한편의 파노라마 같은 허망한 시간이었겠지만 내 인생에 있어서 JC가 주는 교훈은 매우 중요한 오늘의 나를 있게 해준 주춧돌이 되었다고 자부해 본다. 이제 파주JC는 창립 제 2기를 맞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 신입회원으로 친구의 2세들이 입회를 하는 것을 보니 한편 자랑스럽기도 하고 파주JC가 더욱 발전되기를 기대해보기도 한다. 창립 25주년을 맞이한 오늘의 주역인 김양한 회장과 이원모 특우회장, 회원 임원이 이 계절에 뜻을모아 25년사를 CD-ROM으로 남기려는 것은 오늘의 파주JC 발전을 보는 것 같아 역대회장의 한사람으로서 마음 흐뭇하며 자랑스럽게 생각된다.

끝으로 더욱 파주 JC 발전에 노력해 주길 바라면서 회고사에 대신 하고자한다.

 

1. 14.

:

사무식겸 이사회
2.  5.

:

80년도 지구회장 공식순방 및 기관장간담회(군청회의실)
2. 10.

:

KBS 새마을 기수(30분) 프로에 파주JC 발자취 및 발전에 대한 방송 <방송내용 듣기>
2. 14.

:

관내 11개 국교에 선행어린이 표창
3.  7.

:

부인회 꽃꽂이 강습, 강사 선애훈씨 초청
3. 19.

:

한국JC의 날 황홍연회장 특별공로패 수상
3. 22.

:

경기지구와 6620부대와 자매 결연(파주JC주관)
3. 26.

:

파주간이역 휴게실(예산 1백만원)준공
5. 12.

:

파주JC 회장기 쟁탈전 및 소년체전에 선전개최
5. 31.

:

국무총리배쟁탈 축구대회에 한수이북대표로참석
7. 27.

:

서울영서JC와 친선축구대회
9. 20.

:

창립3주년 기념식(임진각반공회관)기념사업으로 방범용 자전거 5대 파주경찰서에 기증
10. 30.

:

제5차 임시총회 개최

 

 

 

 

 

총     회

 

 

 

 

 

 

 

 

 

 

감    사

조성덕
김준수

 

 

 

 

 

 

 

 

이  사  회

 

 

 

 

 

 

 

 

 

 

 

 

 

 

 

 

 

연수원장

차주철

직전회장

이  청

회    장

황홍연

 

 

운영협의회

박홍수
차주철
유해운
차익준
조영하

 

 

 

 

 

 

상임부회장

송규범

 

 

 

 

 

 

 

 

내무부회장

이재영

 

 

 

 

 

 

 

외무부회장

최옥상

 

 

 

 

 

 

사무국장

이봉재

 

 

 

 

 

 

총무의전
이사

양재일

회원친곡
이사

이윤택

사업담당
이사

이건수

체육진흥
이사

박근수

교육담당
이사

이창남

 

국제분과
이사

김성훈

표창분과
이사

윤수만

재정분과
이사

서중원

청소년분과
이사

김현수

홍보분과
이사

곽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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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5 주년 기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