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 2002 (Turning Point) - 미래를 창조하는 청년지도자 육성

창립 25 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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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JC 특우회

초대회장
유    해    운

며칠전부터 파주JC 사무국으로부터 25년사를 발간 하겠다고 회고사 언고를 부탁 받았으나 생활에 바쁘다 보니 지금에야 몇자 적어보려고 펜을 들었다.

한참 혈기왕성하고 의협심이 강하던 30대에 참여했던 JC 활동이 벌써 25년이 지나갔단 말인가….

지금 내나이 60대 접어들었으나 새삼 지난일들이 되새겨 오는 듯하다.

1997년 9월 27일 의정부 JC의 스폰서로 탄생한 파주JC는 청년 운동의 불모지였던 이 파주 땅에 허삼 초대회장을 정점으로 30명의 선후배가 모여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 발전에 초석이 되고자 초대 파주JC 감사직을 맡아 JC 활동을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25년의 세월이지나고 말았으니 세삼스런 감회에 젖어든다.

창립당시 한국JC 슬로건은 ‘밝은 사회건설은 청년의 힘으로’ 였으며 이 슬로건에 무척이나 긍지와 자부심에 고무된 바 있었다.

또한 JC신조와 한국JC 강령을 열심히 외우고 행사끝에는 으레 한국JC 노래를 목청높혀 부르던 일들이 꽤나 자랑스러웠으며, JC 창시자인 헨리 기젠비어의(1892~1935) “훌륭한 인격과 시민 정신이 깃든 이 조직의 정신 속에서 언젠가는 영원한 평화가 이룩되리가 믿는다”라는 창시자의 정신을 생활화 하는데 노력하던 일들이 새삼스럽게 떠오른다.

후배 회원들에게 당부드릴 말은 지금의 파주JC가 있기에는 그 시작이 있었다는 창립의 중요성이 그 어느 것보다 크다는 점을 항상 잊지 말기를 부탁 드리고자 한다.

그후 현역 JC생활 5년을 보내고 1983년 전역과 동시에 초대특우회장을 역임하면서 현역에서 못한 일을이루려고 많은 노력을 하였으며 여러 회원들의 도움과 협조로 무사히 임기를 마칠수 있었기에 이 기회에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자 한다.

오늘 파주JC는 김양한 회장과 전회원의 단합으로 실로 많은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가면서 25년동안의 파주 JC 기록을 영원히 남길 수 있는 25년사를 발간한다고 하니 무척이나 자랑스럽고 마음 흐뭇함을 느끼게 한다.

 끝으로 청년 파주JC 전회원들의 활동과 노고에 다시 한번 격려를 보내고 가정의 행복과 행운이 있기를 기원하면서 회고의 글을 마치고자 한다. 

  대전환 2002 (Turning Point) - 미래를 창조하는 청년지도자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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