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 2002 (Turning Point) - 미래를 창조하는 청년지도자 육성

창립 25 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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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JC 특우회

제 14 대 회장
이    재    만

자랑스러운 후배들이 의욕에찬 열기로 파주JC 25년의 역사서를 CD로 제작한다고 하니 뿌듯한 마음 그지 없고 그 노고에 경의를 드린다.

"인류의 봉사가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사업임을 우리는 믿는다"라는 JC 신조속의 그 어귀가 마음에 들어 JC에 꽃을 피운지 어언 20여년이 다가오고 있다.

설레이는 마음과 호기심으로 JC에 입회하여 어정쩡한 모습으로 선배님들의 눈치를 보아가며 하시는데로 따라하던 때에 행사 뒷풀이 술자리에서 JC를 이해시켜 주시고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을 주신 계기가 JC를 사랑하게 되었고, 그로인해 입회한 그해 경기지구34개 로칼 창립행사중 32개로칼에 참석을 하고 우리로칼 행사에는 100% 참석하여 최우수신입회원상을 받았던 그때가 지금 생각해도 흐뭇한 마음이다.

송년회와 하계수련회때는 어김없이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참석하여 JC를 이해 시켰고 그로인해 내가 JC활동을 하는데 크나큰 호응을 해주는 계기가 되었다.

왕성한 열기로 JC에 흠뻑빠져 사무국장직을 수행하며 회원들간에 우정을 쌓으며 열심히 활동을 했던 시절이 영고성쇠가 한꺼번에 지나치는것 같아서 많은 감흥을 자아낸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JC란 참으로 위대한 조직이라 생각한다.

자신이 무한히 펼쳐 나갈수 있는 이 시대에 걸맞는 지도력 배양과 자기 자신을 가다듬어 자신을 개발할 수 있는 계기 그리고 책임감, 판단력 특히 어느 자리에서라도 떳떳이 말할 수 있는 효과적인 화술과 경영관리능력이 자연스럽게 익혀지는 단체의 분위기는 그 어느 단체도 흉내낼수 없는 JC만이 가진 독특한 매력이라 생각한다.

이 기회에 후배JC인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이렇듯 우리 스스로 길러온 지도력을 발휘하여 지역사회의 단결과 가속도적 개발에 힘써 온 겨레의 앞날을 개척해 나갈 수 있는 기백과 성실성을 가진 젊은 지도자로서 책임을 다 해야된다고 말하고 싶다.

생존경쟁사회란 정도를 걸으면서 지도자적 위치를 공고히 하는데 있다. JC는 이러한 점에서 타조직과 다르다고 할 수 있다.

특우회의 고향이 현역이라 했던가...

그 그림움과 향수 그리고 아쉬웠던 그때의 모자람을 후배들이 채워줄 것을 기대한다.

현역때 아쉽게 느껴졌던 JC 활동을 만회하려 파주JC 특우회 제14대 회장에 취임하면서 현역때 익혔던 JC의 기상을 발휘하여 경기지구JC 특우회 전경연 회장님을 배출하는데 총력을 다했고 제10차 경기지구JC특우회 우정의 날을 유치하여 현역은 물론 특우회 역대회장님들과 선배님들을 비롯한 전 회원이 일심단결하여 경기지구 1,000여 특우회원들과 함께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크나큰 행사를 치루었던 그 때가 나의 JC생활을 절정에 이루게 했던 업적이라 생각한다.

다시 한번 이 회고사를 통해 우리 파주JC와 특우회 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

항상 배우는 JC에서 이제는 성숙된 JC로 발돋움 해야 한다는 진보적인 측면에서 볼때 우리 파주JC와 특우회 또한 그 전통의 흐름이 일관되어 왔다고만 자신있게 말할수는 없는것 같다. 따라서 우리는 흩어진 맥락을 찾기위해 과거의 자취를 돌아보고 반성할줄 아는 시각과 파주JC와 특우회가 선자리를 재조명하면서 미래 지향적인 이정표 설정에 분기점을 이룰수 있도록 다함께 새로운 각오와 신념으로 새 출발을 해야 할 것 같다.

다시 한번 파주JC 역사서를 CD로 제작하기까지 고생한 편집위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대전환 2002 (Turning Point) - 미래를 창조하는 청년지도자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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