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 정열을 내뿜는 25년사 역사를 자랑하는 성년의 JC가 되기까지 JC는 그동안 비전과 격동의 지난 세월 속에서 JC의 행동 강령인 “시대적 사회적 사명을 자각하고”라는 말을 행동으로 옮기려 노력하여 왔다.

  JC 25년사 편찬으로 인하여 본인이 회고를 할 수 있어 다시 한번 JC 활동의 보람을 느껴본다. 나에게 제7대 회장이라는 중책의 자리가 주어졌을 때 나는 짧은 JC 경력으로 엘리트적인 청년조직을 어떻게 리드할 것이며, 나의 회장직 수행과 직장 생활조직을 어떻게 리드할 것이며, 나의 회장직 수행과 직장 생활을 조화시키면서 1년이라는 회장의 임기를 마칠 수 있을지 걱정스럽기만 했다. 년초 회장단과 머리를 같이하여 사업계획을 세우고 모든 회원들의 협력 속에 사업을 시행하면서 항상 배워가는 JC인의 자세로 1년을 내 나름대로 열심히 하였다. 회고하건데 본인의 임기를 무난히 마칠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해준 부회장들과 사무국장을 비롯한 각 분과위원장들에게 다시 한번 고마움을 새겨본다.

  이제 미래의 역할은 더욱 더 막중하다. 21세기의 환태평양시대를 향해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국제화지방화시대에 지역 주체자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지도력을 창조하는 인정받는 지도자가 되어야할 것이다. JC의 이념은 사회와 인격이라는 인간관계를 골자로 하여 JC인 개개인의 양심이 격상되고 건전한 의식과 자기의 인격도량을 꾸준히 연마하여 하나로 운집될 때만이 지방화 시대에 걸맞은 시대가 요구하는 인물이 JC인을 통하여 나올 것이며 영원히 인류발전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이제 우리 파주JC 회원 모두는 지역과 지역민을 위한 봉사가 그 사업의 근간임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끝으로 우리는 그동안 파주JC의 지역에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다시 한번 새로운 모양으로 태어나야 된다고 믿으며 창립 25주년이 중차대한 발전의 전환점이 되어줄 것을 바라면서 그동안 본인이 JC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보살펴 주었던 선후배 회원 모두에게 감사를 드리며 파주JC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