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파주지역에 JC의 깃발을 세운지 어언25년, 이제 그동안 지나간 20년에 역사를 다시 확인하고 기록하여 그동안 업적을 재조명하면서 파주 JC 25년 역사를 발간하게 된 것을 더없는 영광과 더불어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JC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개발과 지도역량계발 그리고 세계와의 우정이란 JC 3대 목표아래 청년들의 웅지와 정열을 한데 모아 이 지역에 우뚝선 횃불이 되기까지 창립 초창기에 온갖 시련과 역경을 극복하고 숭고한 JC 이념에 매료되어 끊임 없는 정열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25녕이란 세월을 굳히기까지 역대회장님, 선배님 여러분들의 땀과 눈물로 이룩하신 그동안의 업적기록을 정리하면서 다시 한번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친애하는 회원 및 부인회원 여러분!

 어느 사회 어느 조직이건 지나온 역사에 소홀함이 없어야 그 조직에 정통성이 유지됨을 생각할 때 우리에게 책임지워진 파주 JC 25년사의 편찬작업은 실로 우리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더욱 크게 할것입니다.  도전과 응전의 패기로 신앙적 조직 JC 이념구현에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선배님들을 생각할 때 우리가 추구하는 향후지역의 횃불이 될 수 있는 주춧돌이 되었고 앞으로 펼쳐질 이 지역의 주역에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파주 JC 가족여러분!

 우리는 이제 이 시점에서 JC인의 매래에 대한 좌표를 설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대적, 사회적 사명을 강조하는 한국 JC 강령에서 느낄 수 있듯 우리는 국가사회의 가장 중요한 청년세대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희생과 봉사는 자기능력개발 차원의 생산적인 활동으로 이제까지 해왔습니다.  그러나 국가와 지역사회의 눈부신 발전은 모든면에서 우리에게 제자리 걸음밖에 없었습니다.  따라서 민주화가 아닌 민주시대의 지방화가 아닌 지방시대의 주역이어야 할 우리는 부단한 자기수련과 창조적인 노력에 의해서만 조직이념의 극대화 및 활성화를 기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배전의 자기연마에 조직활동의 가치가 주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결코 짧지않은 25년 오늘이 있기까지 파주 JC의 주위에서 지켜주신 지역 유지 선배어르신들의 따뜻한 보살핌에도 감사를 드리면서 끝으로 오늘의 이 귀중한 책 한권을 발간하기까지 노고가 많으신 김양한회장 및 회원 여러분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선배님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JC 가족 모두에 분발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