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받는 청년 보람 주는 조직"

파주청년회의소 창립25주년을 맞이하여 17대 역대회장으로서 회고사를 쓰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2002년 김양한 회장을 정점으로 해서 파주JC 발전과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애써주시고 파주JC회원 한분한분께 축하드리며 저 또한 현역생활만 십년동안 JC를 통해 많은 것을 얻음으로서 지금의 제가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이제는 현역생활을 마감하고 특우회원이 된지도 어언 팔년이나 되어 있는 지금 파주JC가 창립된지 사반세기가 지나 성숙된 청년조직이 되어 가는 것을 볼 때 흐뭇하기 그지없습니다.

초대 허삼회장님을 비롯한 창립회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없었다면 지금의 파주JC가 존재치 않았을 텐데 지금의 현 회원들은 선배회원들의 노고에 대해 좀더 관심을 갖고 활동해 주길 바랍니다.

요즘의 새태가 나는 존재하고 남은 존재치 않는 마음을 통탄하게 생각하며 우리라는 개념의 공동체 의식을 갖고 행동으로 표현되길 여러 후배JC 회원들에 바랍니다.

본인은 1993년 ‘신뢰 받는 청년 보람 주는 조직’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파주JC를 이끌어 왔습니다.

회장으로 직책이란 직위가 아닌 역할이라는 생각을 갖고 일을 해왔습니다. 여러 후배 회원들도 자기가 맡은 역할을 충실히 했을 때 우리사회가 발전되리라 믿습니다. 파주JC 25주년을 맞아 뜻 깊은 회고사를 쓰게 됨을 다시 한번 감사하며 선후배 회원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있길 바라며 파주JC 파이팅!!!